커피18 커피맛에 대한 표현, 바디감, 밸런스, 산미 보통 사람들은 커피의 맛을 표현할 때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하지만 커피 애호가나 전문가들은 정의되어 있는 단어를 사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커피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면서 커피맛과 향을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바디감, 밸런스, 산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디감 바디감은 커피뿐만 아니라 와인 등 다른 음료에서도 맛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단어입니다. 커피의 맛을 표현할 때 바디감은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질감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표현하자면 입에 닿았을 때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커피를 입 안에 머금었을 때 얼마나 묵직하게 느껴지는지는 의미합니다. 그래서 커피의 바디감을 이야기할 때는 가볍거나 무겁다고 .. 2023. 4. 26. 비엔나커피 유래, 먹는 방법, 만드는 법 비엔나커피는 쌉싸래한 커피 위에 달콤한 크림이 올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오스트리아 수도인 빈에서 유래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비엔나커피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료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엔나커피의 유래와 먹는 방법,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엔나커피 유래 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한 크림을 가득 얹은 커피를 말합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되어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 마부들이 마차에서 내리기가 힘들어 한 손으로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 커피를 쏟아지지 않게 먹기 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커피 위에 얹어 마신 것이 비엔나커피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엔나커피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한 초기에는 아인슈페너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아인슈.. 2023. 4. 22. 나라별 이색커피, 아포가토, 플랫 화이트, 카페 봉봉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기호 식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그 나라만의 고유한 원두향과 이색적인 메뉴를 맛볼 기회가 생길 때도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이색커피 중에서 오늘은 이탈리아의 아포가토, 호주와 뉴질랜드의 플랫 화이트, 스페인의 카페 봉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아포가토 아포가토(Affogato)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어 마시는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입니다. arrogare는 이탈리아어로 '빠뜨리다'라는 의미인데 취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바닐라 아이스트림에 에스프레소를 끼얹어서 먹는 형태입니다. 차가우면서 달달한 아이스크림에 씁쓸한 에스프레소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잘 어우러져 이.. 2023. 4. 18. 커피의 커핑, 방법, 평가 요소 커피 커핑은 간단하게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커피 커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커피 한 잔으로 수십 가지의 맛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또 원두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풍미를 알아내고 맛이 얼마나 풍부한지, 불순물이 섞여 있는지 등을 분석해서 등급을 매깁니다. 커피 커핑에 대해 알아보고 커핑의 방법과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커핑 커피 커핑은 커피가 지닌 향과 맛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두를 가지고 평가하는데 로스팅이나 추출 과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약속되어 있는 정해진 기준과 체계에 의해서 평가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커피는 수확한 나라와 환경에 따라 커피를 나타내는 방식과 평가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커피를 판매하는 산.. 2023. 4. 17. 이전 1 2 3 4 5 다음